일본의 발렌타인데이의 초코에는 혼메이 초코와 키리(의리) 초코가 있습니다
혼메이 초코는 특별한 사람을 위한 초콜릿을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특별감을 줍니다 물론 포장까지 정성을 다합니다
반면 기리 초코는 사회적 인맥 유지를 위한 성실의 초콜릿을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화사 동료나 언제나 신세를 지고 있는 상사나 친구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이 기리 초콜릿은 저렴하고 간단한 것을 많이 준비하여 미처 생각 못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받기라도 하면 준비한 것처럼 건네면 좋겠죠 기리 초콜릿을 받는 사람에게 부담이 없는 초코를 선택하는 것에 유의하고 이성에게 주는 경우는 오해를 초래하지 않도록, 하트형의 박스나 초콜릿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초콜릿 회사의 홍보가 발렌타인데이에는 초콜릿을 주고받는 문화로 이어지고, 서로의 사랑과 정을 표현하는 하나의 이벤트가 되었습니다
#1. 발렌타인 초콜릿/ 선물은 주는 상대에 따라 시세와 내용이 바뀐다
여러 가지 생각을 전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 발렌타인데이의 좋은 점입니다
두근두근하는 고백부터 일상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 분들에게 전하는 맘까지 다양한 기분을 전할 수 있는 기회야말로 내용이나 가격면에서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디까지나 참고로 일반적인 예를 소개합니다
◆연인, 남편 등의 파트너에게 주는 초콜릿/ 선물
독신의 파트너라면 3000~5000엔까지가 하나의 기준입니다
패션 아이템이나 문구 등의 선물과 함께라면 예산은 연령에 따라서도 다릅니다만 상대가 20대라면 선물의 합계는 5000~10000엔이 기준일 것입니다 너무 비싸면 답례품을 생각해서 부담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30대라면 선물 합계가 10,000~20,000엔 정도 평소 사용하는 것도 20대에 비해서 질이 높아져 있을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금액을 들여 좋은 것을 주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결혼한 분들은 무리 없이 보답할 수 있을 것 같은 3,000엔~5,000엔까지의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서로 주고받는" 마음을 무엇보다 소중히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짝사랑하는 사람에게의 진심 초콜릿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기 위해서는 왕도 브랜드 초콜릿을 추천합니다 그러나 너무 가격이 비싸지 않은 2,000~3,000엔대를 기준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화제의 브랜드를 선택하여 자연스럽게 당신의 센스도 어필해 보세요
◆직장분들에게 드리는 초콜릿/ 선물
직장 상사나 동료, 거래처 등에 전달하는 경우는 2,000엔 정도까지가 무난한 것 같습니다 좀 더 특별한 느낌이 있는 것을 선물하고 싶은 때는 몇 명이서 돈을 내는 것도 하나의 아이디어입니다 초콜릿이나 디저트 이외의 것으로 가격이 비싼 것은 받는 쪽에서 오히려 신경을 써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남자친구, 형제, 부모에게 주는 초콜릿/선물
연인, 남편 등의 파트너에게 주는 경우의 반액 미만이라는 데이터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마음을 잘 알고 있는 친한 사이나 가족이라면 금액보다는 솔직한 마음을 기뻐할 것입니다 취미로 사용하는 것이나 좋아하는 맛있는 것, 그리고 손수 만든 초콜릿이나 디저트 등도 가족이라면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을 것이므로 추천합니다
#2. 기뻐하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을 선택하는 방법_초콜릿을 줄 때 주의할 점
발렌타인데이는 자신의 '주고 싶은' 마음이 앞서기 쉽지만, 상대가 받아서 기쁜 것이 중요합니다
고르기 전에 조심해야 할 체크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사전에 상대방의 취향을 체크
먼저 단 음식을 좋아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단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비터 초콜릿이나 달지 않은 과자를 선물합시다
또한 초콜릿을 좋아하는 경우에도 커피나 캐러멜, 과일 등의 향이 나는 플레이버 초코를 좋아하는지, 초콜릿 단독의 심플한 맛을 좋아하는지 등을 알아 두면 선택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인기 브랜드 초콜릿은 믿을 수 있습니다
상대의 취향을 잘 모르는 경우는 인기 브랜드 초콜릿이 무난합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것이라면 모르는 경우에 가치를 느끼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상대의 취향을 잘 알고 있는 경우는, 솔직하게 그 브랜드나 장르를 선택하면 받는 쪽에서도 기뻐해 주고 "잘 알고 있네"라고 신뢰 관계를 깊게 합니다
◆화제가 될 만한 디자인이나 모양 등 외형도 중요합니다
선물에 [서프라이즈]의 요소가 더해지면 인상에 남기 쉬워집니다
선물 포장을 봤을 때와 열었을 때의 놀라움은 맛보았을 때의 기쁨에 뒤지지 않습니다
발렌타인 초콜릿은 패키지에도 창의적으로 정성을 들인 것이 많이 있으니, 받는 사람의 취향을 생각하면서 '멋지네' '귀여워' 등 대화가 탄력을 받을 만한 것을 선택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알코올이 들어 있는 초콜릿
샴페인 크림을 반죽한 트러플이나 일본 술이 들어간 봉봉 쇼콜라 등 술이 사용되고 있는 초콜릿이 많습니다
알코올에 약한 체질이라면 소량이라도 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녀에게 선물하는 경우는 꼭 확인 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유통 기한 체크
풍미가 중요한 초콜릿은 유통 기한이 그리 길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발렌타인 당일에 건네고 싶은 분은 미리 구매해 두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구입일부터 먹을 수 있는 일수를 생각해서 유통 기한을 체크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