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가을, 빼놓을 수 없는 관광 스폿 6선

 

 

 

 

 

가을에 방문하고 싶은 도쿄의 명소를 소개합니다

도쿄는 최신 시설이 완비된 고층 빌딩과 놀이시설 등 관광명소가 넘쳐 도시의 인상이 강하지만 실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많이 있습니다 

 

 

 

 

도쿄의 가을 여행의 포인트

한여름은 혹독한 더위가 계속되는 도쿄입니다

9월 말부터 서서히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해 지내기 좋은 날씨가 됩니다 낮에는 긴팔 한 장이라도 지낼 수 있는 쾌적한 기온이지만 밤에는 쌀쌀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살짝 걸칠 수 있는 겉옷이 한 장 있으면 편리합니다

 

가을이 깊어지면 도쿄도내 각지에서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거리에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나 공원 등의 유명한 단풍 명소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려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도쿄 가을 관광 스폿 6선

먼저 가을의 도쿄 추천 관광 명소를 소개합니다

 

■ 리쿠기엔 (六義園 :육위원)

 

 

 

에도시대에 7년에 걸쳐 만들어진 '회유식 축산천수정원'으로 유명한 리쿠기엔 

도쿄에서도 유명한 단풍나무나 은행나무 등 약 560그루의 단풍나무가 있습니다

원내에 있는 리쿠기엔 후키아게 차야에서는 단풍을 바라보며 말차와 화과자를 즐길 수 있는 릴랙스 장소이기도 합니다

→소재지 : 東京都文京区本駒込6丁目

 

 

 

■ 메이지진구가이엔 이쵸나미키(明治神宮外苑イチョウ並木：메이지 신궁 외원 은행나무 거리)

 

 

 

아오야마도리에서 메이지 신궁외원부지 안으로 들어가는 거리에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는 도쿄의 대표적인 경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길이 300미터, 146그루의 나무들이 똑바로 늘어선 광경은 압도될 정도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소재지 : 東京都南区北青山1-7

 

 

■ 하마리큐 온시 테이엔（浜離宮恩賜園庭: 하마리큐온시정원）

 

 

 

하마리큐 온시정원은 에도시대 역대 장군에 의해 만들어진 다이묘 정원입니다

메이지 유신 후에는 황실의 별궁으로 사용되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에도시대부터 계속되고 있는 정원중에는 도내에서 유일한 해수 연못인 '시오이리의 연못(潮入の池）'이 유명하고  가을에는 단풍도 즐길 수 있습니다 오피스 거리에 있기 때문에 고층 빌딩과의 대비도 매력적입니다 

말차를 즐길 수 있는 '나카지마 오차야'도 있으니 느긋하게 차를 마시면서 단풍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소재지 : 東京都中央区浜離宮庭園1-1

 

 

 

■고쿠에이쇼와 키넨코우엔 (国営昭和記念公園 국립 쇼와기념 공원)

 

 

 

국영 쇼와 기념 공원은 도쿄돔 39개분의 광대한 부지를 자랑합니다

가을의 볼거리는 9월 중순부터 10월 하순에 걸쳐 행해지고 있는 코스모스 축제나, 11월 상순부터 하순에 열리는 '노란 낙엽 단풍 축제'입니다

11월 기간 중에는 '가을밤 산책'으로 라이트 업 이벤트가 열리므로 저녁 시간을 이용한 관광도 추천입니다

※라이트업 티켓은 공원 입장료와 상관없이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시간은 16:30~20:30 변동 있을 수 있습니다)

일본 정원과 은행나무 가로수가 라이트 업된 광경은 이 시기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것입니다

도내 중심부에서는 약간 떨어진 거리에 있지만 주말을 중심으로 이벤트도 여러 개 열리고 있어, 하루가 다 모자랄지도 모릅니다

→소재지 : 東京都立川市緑町3173

 

 

 

■요요기코엔（代々木公園：요요기 공원)

 

 

 

도심에 있으면서 널찍한 부지와 잔잔한 경관이 매력인 요요기 공원에는 약 10400그루의 나무들이 우겨져 있습니다

사이클링 코스로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면서 나무와 계절의 꽃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상쾌한 공기 속을 자전거로 달리는 것도 기분 좋고, 지친 몸을 쉬어가기에 좋습니다

하라주쿠와 시부야에서 가까우므로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잠시 빽빽한 나무들과 자연의 에너지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소재지 : 東京都渋谷区代々木神園町2-1

 

 

 

■토도로키 케이코쿠 코엔 (等々力渓谷公園：코도로키 계곡 공원)

 

 

 

근처에서 자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장소가 세타가야에 있는 토도로키 계곡 공원입니다

역에서 도보 약 3분이라는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도시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자연이 넘치는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산책로 끝에는 풍류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일본 정원도 있어 한숨 쉬어갈 수도 있습니다

→소재지 : 東京都世田谷区等々力1-22-26　

 

 

3. 마무리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중심으로 가을에 추천하는 관광지를 소개했습니다

단지 즐기는 것만이 아니라, 계절이 느껴지는 곳도 많이 있는 것이 도쿄의 매력입니다

자연과 고층 빌딩군의 대비 등, 도시만의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가을 여행으로 도쿄를 방문하실 때는 꼭 도심 속 자연을 찾아 하루쯤 여유를 만끽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