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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보/뇌 트레이닝일본 한자

일본어 한자 뭐라고 읽을까요?

by 테로스 2024.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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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의 올바른 읽기 방법은?

"조닌"이 아닙니다  【뇌 트레이니 한자 2】

 

 

 

올바른 의미를 이해하고 제대로 한자를 사용할 수 있는지 의문을 느낄 때가 있습니까?

적당히 읽고 사용하다가 부끄러운 일을 당한 적은 없는지 모르겠네요

일본어 한자 지식을 확실히 해 두면 좋을지도 모릅니다 

 

오늘은 뇌 트레이닝 한자 상인을 소개합니다 

높은 덕을 쌓은 스님에 대해 사용되는 칭호로 헤이안 시대 중기부터 널리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상인'을 읽는 방법은?

 

 

정답은.....

 [ 쇼닌]입니다

정확하게는 しょうにん입니다

 

지덕을 갖춘 뛰어난 승려라고 합니다

 

상인은 [쇼닌]이라고 읽는 외에 [우에비토]라고도 읽습니다 [우에비토]라고 읽는 경우는 신사의 사당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는 허락받은 사람을 가리키고 [텐조비토]라고도 바꿔 말할 수 있습니다

 

 

 

'상인'의 한자 유래는?

[다이본한냐쿄(大品般若経)]에 의하면, 덕행이 뛰어난 승려의 경칭에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쿠야쇼닌(空也上人)의 생애

쇼닌은 높은 덕을 쌓은 승려에게 주어진 칭호로 헤이안 시대 중기부터 일반화된 상인의 호(号)입니다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은 최초의 상인은 [쿠야(공야)]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쿠야쇼닌이라고 하면 입에서 작은 6개의 신체의 아미타 입상이 나타나는 [쿠야쇼닌상]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임팩트 있는 조각상입니다만, 이것은 아미타불의 포교 활동에 열심이었던 쿠야쇼닌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쿠야쇼닌은 본인의 경력이나 신분에 대해 말한 적이 없기 때문에 출신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고 합니다 한 가지 설에 의하면 천황가의 혈통 출신이라는 소문이 있을 뿐입니다

 

어려서부터 엄격한 수행과 포교 활동에 임하고 있었다고 여겨지는 쿠야소닌.

그는 서민에 대한 포교 활동에 중점적이었습니다 쿠야쇼닌이 살았던 헤이안 시대 중기는 역병의 유행이나 천재지변 등으로 사회가 혼란했던 시기에 해당하므로 대부분의 서민들은 빈곤에 굶주렸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쿠야쇼닌은 아미타불 신앙을 설교했고, 국가를 둘러싸고 길 정비와 우물 굴착 등의 사회사업에도 열심이었습니다 많은 서민의 지지를 받은 쿠야쇼닌은 [이치노히지리(市聖)] [이치노쇼닌(市上人)]이라도 불리며 존경받았다고 합니다

 

그 후, 귀족층에도 포교 활동을 실시하면서 1좌의 관음상과 6척의 범천·제석·사천왕상을 조립해 교토의 히가시야마에 니시코지(西光寺)를 건립했습니다

 

 텐로구 3년(972), 70세의 생애가 끝날 때까지 포교 활동과 사회사업에 계속 종사한 쿠야소닌(공야상인).

그의 가르침과 삶은 빈부의 차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기까지 [상인]의 소개였습니다 여러분의 지식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기쁘겠습니다

사람들의 고난으로부터 구제하기 위해 생애 다양한 활동을 했던 공야 상인, 세상을 위해 사람들을 위해 다한 공야 상인은 [쇼닌]이라고 불리기에 어울리는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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